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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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종강도 했다.

해야 할 것들

  • Pytorch , 3회차
  • 운동 1시간, 수학 1시간, 코딩 1시간
  • 뭘 해야 하나.

과제가 열렸다.

원하는 바가 있어 공부를 시작했는데, 의외로 운이 좀 따라 주는 듯 하다. 회사에서 원하는 바와, 내가 궁한 바가 일치한다는건 좋은 것이지. 나의 지향점이 다른 사람에게도 납득이 된다는 뜻이니 그것 또한 즐겨 볼만한 것이다. 그리하여 과제 제안서가 오고갔고, 결국 프로젝트가 진행되게 되었다.

그러는 와중에, 다른 회사 팀에서 급하게 구원요청이 들어왔다. 양산개발 중인데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날 원하는 이유가 하드웨어 개발검증때문이라네. 허…참…. 이제 안하려고 했는데 불려갔다. 되어있는것도 없고. 자료도 없고. 도대체 개발을 어찌했나 싶을 정도로 난감하다… 백지에서 쌓아올리는 상황인지라 일은 배로 힘들다.

5월을 넘어서 6월에 접어드니 벌써 여기저기서 기말이야기가 나온다. 아…벌서 그렇게 되었구나. 과제라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과제도 만만치가 않다. 왜이리 할건 많은지, 또 안되는건 왜 이리 많은지. 두 과목의 과제가 겹치자 개발환경이 꼬여서 될것도 안되는게 허다했다. 결국 6월 중순 즈음. PC를 포맷하고 새롭게 개발환경을 꾸미면서 해결된 것도 많다.

그런 이유로. 바빳다. 본업하랴. 파견업무 하랴. 과제 하랴.

지금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운동은 언감생신이다. 그래도 기회있을때, 생각날때 조금씩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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