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주차 금요일
이번 한주에 대한 반성과, 다음 한 주동안 해야 할 것들에 대한 정리
한 것들
- Git page를 일단 완성.
- Pytorch 강좌–> 데이터 로드하는 방법까지 일단 수강
해야 할 것들
- ICP 알고리즘 : 자료정리 / 예제코드 실습
- G-ICP 논문 읽기
- Pytorch –> MLP 까지 실습해보기
- 메타코드M 채널의 수학수업듣기
- 차 수리할것
- 이사준비, 1차 짐나르기
한 주간, 별 시덥지 않게 바빴었다.
아들내미 초등학교 졸업식이 7일 화요일에 있었고, 약 한시간의 짧은 졸업식을 끝으로 아이의 초등학교 과정이 완료되었다.
그 전 3~5일간 아이와 같은반 친구 하준이를 데리고 강릉 여행을 다녀왔다. 나중에 떠올리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다른사람과 같이 다시 간다면 에디슨 박물관은 또 가보고 싶어진다. 처음 들었던 축음기소리가 그렇게 감탄을 자아냈다.
이사 가는 일은 여전히 바쁘다. 아들 졸업식 이후 잠시 들른 인테리어 현장에서, 공사 사장님은 화장실에 누수가 있음을 이야기했다. 같이 따라온 부모님을 대전으로 보내드리고, 관리사무실에 들러 업체 소개를 받아 누수 공사일정을 잡아본다. 8일날 첫 방문 후, 10일인 오늘에서야 누수 공사는 끝났고, 이제 이른 퇴근길에 잠시 들러 윗집주인과 연락해봐야 한다. 누수는 윗집의 책임이니 윗집이 부담해야 한다고 하지만, 쉽게 되려나 모르겠다. 일단 일은 했으니 돈은 지불해야지.
책짐은 80%정도 싼것 같고. 캠핑이나 공구류는 주말에 옮겨야 하고. 대전 부모님 차도 주말에 수리한번 해야 한다. 난리구만.
회사일은 아수라장이다. 어제 3시간에 걸친 회로도 리뷰는 사실상 주간회의가 되어버렸는데, 파트 리더가 뭔가 너무 의욕적이다. 불가능한 일정을 푸시하는데… 이틀동안 가만히 생각해보니 원래의 일정을 지시한분의 생각은 파트리더의 생각과 다른듯하다. 이걸 누가 이야기해줬으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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