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 종료

1 분 소요

축구의 45분이 끝나간다. .

해야 할 것들

  • Pytorch
  • 운동 1시간, 수학 1시간, 코딩 1시간
  • SLAM 다시 공부하기.

반지하 자취방 라이프 리부트. 두번째.

매번 자취방에 들어갈때 마다 나는 그 반지하 음습한 시궁창 냄새의 원인을 찾은 것 같다.
싱크대 배수구를 따라 내려가면 바닥에 하수 배관으로 연결되는데, 그 하수관로 입구부분이 완전히 밀폐가 되어있지 않다.
그 쿰쿰한 냄새가 정말로 시궁창에서 나는 냄새였던 것이다.

혹시나해서 다용도실도 가보니 마찬가지로 배수 호스는 그저 꽂혀있을 뿐, 하수구 구멍은 열려있다시피했다. 결국 인터넷으로 자재를 주문하고 받아 설치한 뒤, 하루이틀을 지내보니 확실히 그 냄새가 많이 빠졌다. 제습기에 고이는 물의 양도 줄어든건 덤이다.
아놔… 무슨 원룸을 이따구로 관리한거냐…

2026-06-3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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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장판도 깔끔하게 컷팅해서 붙여놓은게 아니라 대충 그냥 겹쳐서 덮어놓은 바람에 바닥 한가운데에 무슨 베를린장벽마냥 장판 턱이 생겨있다.
덕분에 의자를 뒤로 밀때마다 장판이 뒤로 밀리면서 턱턱 걸린다. 이걸 참어 말어..

거기에 하루 자면서 에어컨을 켰더니 계속 기관지가 불편하길래 결국 에어컨을 끄고 잤는데, 이것때문에 월요일 급하게 에어컨 청소업체를 불러 청소했다.
처음 나오는 오수가 생각보다 깔끔해서 내가 잘못짚은것인가 생각이 드는 순간, 엄청난 농도의 구정물들이 비닐커버를 타고 내려오기 시작했다.

빙고.

어쨌든 두번의 시설관리를 통해 이제 제법 살만한 방이 되었다.
냄새도 점점 없어지고(반지하 특유의 냄새는 남았다만), 에어컨을 틀고 자도 쾌적하다. 장족의 발전이다.

마음같아선 이놈의 침대도 바꿔버리고 싶은데… 참자. 내 집 아니다. 그냥 평상형 침대 어디 희한한걸 갖다 놓은 것인지라, 밀면 바닥판이 두동강나서 따로 노는데… 차라리 일반 다리가 있는 침대로 하고 밑을 수납공간으로 썼음 싶다만. 참자. 내 집 아니고 내것 아니다.

이따 오후에 인터넷이 연결하고, 방등 하나만 교체하면(너무 어둡다. 다용도실 등 정도 사이즈인 것을 하나 달아놨더라.) 자취방 꾸미기는 끝날듯 싶다.

보니 요 근래 제일 신난 일이었군.
요새 차라리 인테리어가 취미라고 해야 하나.
취미가 맞군. 전문성은 없으니.

노선 변경

지난주까지 하던 연구주제를 좀 다른 방향으로 바꿨다. 입력과 출력은 같은데, 중간 뼈대가 바뀌었다. 이렇게 이야기하니 좀 바뀐게 아니네…
산학과제와도 연결되어있다보니, 전체 연결성을 본다면 이 방향이 맞는것 같긴 하다. 최근 트렌드도 그렇고.
그래도 하던게 왜 안되는지는 이야기하고 멈춰야지 기분따라 딴거할래요 할 수는 없지 않나.

뭐,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생각했던게 x같이 망했던거지 뭐. 두가지 방향으로부터 정보를 추론해서 와야 하는데, 양쪽 다 결과물에 노이즈가 너무 많다. 결국 이 둘을 정합시키는게 도통 되질 않을 것 같은 예감이 싸하게 든다.

1차 정합의 결과가 어느정도 가능성이 보여야 하는데, 이건 너무 아니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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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중앙 상단지점에 점들이 찍혀야 하는데, 죄다 엉뚱한 곳으로 가있다.

두 정보를 맞출려면 차라리 정보의 양이 희소해지면 가능하려나 싶다가도. 그러면 또 무슨 의미가 있나.

어쨌건 방향성 틀어서 다시 접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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